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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음악사74

피타고라스와 음정 비율: 고대 음악 속의 수학 피타고라스와 음악: 수 비율, 음계, 그리고 조율의 탄생작성: 2025-09-23 · 주제: 음악이론, 조율, 역사요약 — 피타고라스는 1:2(옥타브), 2:3(완전5도), 3:4(완전4도)처럼 음정이 수 비율로 설명된다는 사실을 체계화했다. 이 통찰은 피타고라스 음계와 중세·르네상스 이론을 거쳐 조율법의 혁신(평균율)에 이르는 핵심 출발점이 되었다. 또한 동양의 삼분손익법과도 원리가 통하며, 완전5도를 12번 쌓을 때 생기는 오차 ‘피타고라스 컴마’는 음악사가 조율을 개선해 온 이유를 잘 보여준다.Contents수 비율로 보는 음정: 1:2, 2:3, 3:4피타고라스 음계: 완전5도의 사슬과 12개의 서로 다른 음대장간과 단현금: 발견의 일화와 과학적 의미피타고라스 컴마: 왜 7옥타브가 딱 맞지 않을까.. 2025. 9. 23.
음악은 어떻게 태어나고 유통되는가 — 세계화·노동·비지니스·개념 연재 5편 · 횡단적 방법론 ②횡단② — 음악사를 가로지르는 또 다른 네 질문 4편에서 신성/세속, 몸과 춤, 도시·인프라, 정치·정체성, 과학·기술을 살펴보았다. 이번 글에서는 남은 네 가지 질문 — 세계화와 수용·변용, 젠더·노동·교육, 비지니스 모델, 작품 개념 — 을 탐구하며 횡단적 방법론의 지도를 완성한다.요약 — 본 편은 음악이 국경을 넘고, 누가 만들며, 어떤 경제 모델 속에서 유통되며, 무엇을 ‘작품’이라 부르는지를 묻는다. 이를 통해 음악사는 단일한 선이 아니라 다층적 조건의 네트워크임이 드러난다.1. 세계화와 수용·변용 — 음악의 이동 경로 2. 젠더·노동·교육 — 누가 음악을 만드는가 3. 비지니스 모델 — 후원에서 스트리밍까지 4. 작품 개념 — 고정물인가 사건인가 맺음: 실전 좌표.. 2025. 9. 22.
음악사를 가로지르는 다섯 질문 연재 4편 · 횡단적 방법론 ①횡단① — 음악사를 가로지르는 다섯 질문종단이 시간을 세로로 정리한다면, 횡단은 시대를 가로질러 반복되는 문제의식을 추적한다. 이번 글은 신성과 세속, 몸과 춤, 도시와 인프라, 정치와 정체성, 과학과 기술이라는 다섯 질문을 통해 음악사의 새로운 지형도를 제시한다.요약 — 1편에서 제시한 두 번째 지도, 횡단적 방법론을 실제로 펼쳐 본다. 다섯 질문은 음악사가 직선적 진화가 아니라 조건과 관계의 교차점임을 보여준다. 신성과 세속의 경계, 몸과 춤의 흔적, 도시와 인프라의 생태, 정치와 정체성의 서사, 과학과 기술의 개입을 차례로 살핀다.1. 신성과 세속 — 의례와 오락의 진자 2. 몸과 춤 — 리듬이 남기는 신체의 문법 3. 도시와 인프라 — 인쇄·홀·레이블·플랫폼의 생태 .. 2025. 9. 22.
음악을 움직이는 조건들 — 후원·공간·저자성·형식 Reading Music History · Part 3제도와 공간의 변화 — 후원·청취·저자성·형식연재 3편 · 시간이 만든 또 다른 네 가지 축연재: 서양음악사를 읽는 두 지도 ① 두 지도(방법론) · ② 종단①: 음조직·리듬·음색·매체 · ③ 종단②: 후원·청취·저자성·형식 · ④ 횡단①: 신성/세속~기술 · ⑤ 횡단②: 세계화~‘작품’·실전서론: “누가, 어디서, 어떻게 듣게 만들었나?”음악은 소리만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돈이 필요하고, 장소가 필요하고, 그 장소에 맞춘 듣는 방식이 있다. 또 그 과정에서 “누가 작품의 주인인가”라는 저자성의 문제와, 소리를 담는 형식의 문제가 계속 다시 쓰인다. 이번 편은 바로 그 네 가지 축—후원, 공간/청취, 저자성, 형식—을 이야기로 풀어본다.1) 후원: 교.. 2025. 9. 21.
시간의 축으로 본 음악사 — 음조직·리듬·음색·매체 Reading Music History · Part 2시간의 축으로 본 음악사 — 음조직·리듬·음색·매체연재 2편 · 세로축(시간)의 네 가지 창연재: 서양음악사를 읽는 두 지도 ① 두 지도(방법론) · ② 종단①: 음조직·리듬·음색·매체 · ③ 종단②: 후원·청취·저자성·형식 · ④ 횡단①: 신성/세속~기술 · ⑤ 횡단②: 세계화~‘작품’·실전서론: “이 음악은 무엇으로 만들어졌나?”낯선 곡을 들을 때 길을 잃지 않는 법이 있다. 소리를 조직하는 방식(음조직), 시간을 자르는 법(리듬/미터), 쓰인 재료(음색/악기), 남는 흔적(매체/표기)—이 네 가지만 보면 된다. 시대는 이 네 축을 다른 조합으로 설계하고, 그 조합이 각 시대의 얼굴을 만든다.1) 음조직: 선법에서 장·단조, 그리고 해체와 재구성까.. 2025. 9. 20.
서양음악사를 읽는 두 지도 — 종단과 횡단(방법론) Reading Music History서양음악사를 읽는 두 지도 — 종단과 횡단(방법론)연재 1편 · 방법론서론: 한 장의 연표를 넘어음악사를 한 줄로 세우면 편하지만, 금세 빈틈이 드러난다. 같은 시기에도 지역·장르·기술은 서로 다른 속도로 움직이고, 한 작곡가 안에서도 전통과 실험이 겹친다. 이 연재는 그래서 두 개의 지도를 제안한다. 세로로 내려가는 종단(縱斷)은 시대의 흐름과 제도·기술의 변화를, 가로로 가로지르는 횡단(橫斷)은 주제와 질문의 연결을 보여준다. 두 지도를 겹치면, 작품은 단순한 연대기상의 점이 아니라 그 시대를 작동시킨 조건들의 교차점으로 읽힌다.1. 종단: 시간이 바꾸는 것들종단은 “무엇이 어떤 순서로 바뀌었는가”를 잡아주는 축이다.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음조직이다. 선법과 다.. 2025.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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